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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설계작업 골격 그린다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기본골격을 그리기 위한 작업이 본격 착수됐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인덕원(안양)ㆍ의왕ㆍ수원ㆍ용인ㆍ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총 5개 공구로 나눠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설계 용역'을 개찰했다.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1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안양·수원·용인·화성 등 4개 지자체와 역사 신설에 따른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한데 이번에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을 개찰했다.

사업구간은 ▲2∼3공구(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왕시 고천동) ▲4∼5공구(의왕시 고천동∼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6∼7공구(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8ㆍ10공구(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화성시 반월동) ▲11∼12공구((본선)화성시 반월동∼화성시 오산동, (인입선)화성시 반송동∼오산시 외삼미동) 등이다.

기본설계를 기반으로 오는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조7천19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시점으로 광교에서는 신분당선, 영통에서는 분당선, 동탄에서는 수서발 고속철도(SRT)·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해 이용이 가능하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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