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학회(학회장 김영찬, 한국외대 교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디어 교육·시민참여의 의의와 과제-국민주권의 시대, 소통권 보장과 진흥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방송학회와 국회언론공정성실현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다.
지식정보사회에서 소통·지식습득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시민의 성숙한 미디어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의 건강한 발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
토론회에서는 '미디어다양성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향상의 필요성과 진흥방향'(호남대 김기태 신문방송학과 교수), '국민주권시대, 미디어에 대한 시민참여의 필요성과 진흥방향'(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이사)이라는 두 가지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 서강대 원용진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림대 김경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교수, 국민대 한희정 교양대학 교수, 한예종 홍성일 겸임교수, 언론연대 김동찬 사무처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국민의 미디어 참여확대, 보편적 미디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 교육과 시민참여 과정을 살펴보고 국정과제인 '미디어의 건강한 발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실행 방안이 무엇인지 진단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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