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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街, 늦여름 앞두고 '맥주 무제한 파티' 연다


단 하루 즐기는 맥주 파티부터 무제한 맥주 상시 프로모션 등 눈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여전히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 늦여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맥주 파티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이달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야외 루프탑 '스카이 가든'에서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 맥주 파티 '치얼스 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구스 아일랜드 혼커스 에일 등 생맥주 2종과 호가든, 호가든 로제, 버드와이저 등 병맥주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뉴욕 스타일 감자 튀김이 1인 1개 무료 제공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다음달 8일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2018 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를 선보인다. 독일 '아잉거'의 '아잉거 옥토버페스트 메르첸'과 '아잉거 브로바이스'를 생맥주로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바바리안 화이트 소시지, 슈바인 학센 등 독일 전통 음식 및 다채로운 뷔페 메뉴도 무제한 제공된다.

글래드 여의도에서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DJ 쿨(DJ KU:L)로 선보이는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2018 글래드 비어 페스트'를 진행한다. 이달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블룸 홀에서 개최된다.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친구, 연인 혹은 동료들과 함께 여름철 별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달 31일까지 평일 저녁 뷔페(월요일 제외) 이용 시 여름철 별미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해피아워에서는 세미 뷔페와 생맥주,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지하 로비 층에 위치한 영국풍의 바 '오크룸'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바비큐와 주류(하이네켄 생맥주 & 하우스와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바비큐 HOT 해피아워'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호텔가들이 마련한 맥주 프로모션은 단 하루만 즐길 수 있는 무제한 맥주 파티부터 특정 요일과 시간에만 무제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모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며 "호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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