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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노트9 13일부터 예판…어디가 유리?


제휴카드할인·게임페스티벌 등 이벤트 풍성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본격 적인 국내 판매를 예고했다.

이동통신 3사는 13일 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각사가 다양한 통신비 할인 혜택과 사은품, 다양한 체험행사를 앞세워 고객 잡기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동통신3사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는 ▲128GB 모델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 135만3천원이다. 128GB 모델은 라벤더퍼플, 메탈릭코퍼, 미드나잇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512GB 모델은 오션블루, 라벤더퍼플 2가지로 출시된다.

이통 3사가 예약판매 기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SK텔레콤은 직영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키지 ▲보호 패키지(케이스, 강화유리) ▲아웃도어 패키지(셀카봉, 블루투스 스피커) ▲게임 패키지(게임패드, 터치스틱) 중 하나를 제공한다. 'T플랜'에 가입하면 가족에게 갤럭시노트9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개통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KT는 512GB 모델을 사전예약하고 2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콘X를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50%, 2회 한정)도 지원한다. 128G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8월 개통고객 공통혜택으로 AKG헤드폰 혹은 듀얼충전기·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증정한다. 또 내달 1~10일 까지 즉석 추첨경품 이벤트도 연다. 매일 500명씩 10일간 총 5천명에게 갤럭시 워치, 게임패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준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셋 ▲듀얼 고속 무선충전 패드 ▲스웰보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모션 감지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올리브영 상품권 등 6종의 사은품 중 1개를 준다. 또 20일까지 '찾아라! 갤럭시노트9 셔플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북유럽여행권 등도 제공한다.

◆제휴카드 할인·단말 중고가 보상 프로그램 '풍성'

SK텔레콤은 'T삼성카드V2'를 이용한 예약고객에게 24개월간 최대 4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24개월간 월 1만5천원 청구할인을 제공하고 9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 또 '텔로(Tello) 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8만4천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 고객은 'T렌탈' 'T갤럭시클럽노트9'를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렌탈 가입 시 단말 할부금보다 8천원 저렴한 월 4만460원(24개월 기준)에 빌려 쓸 수 있다. T갤럭시클럽노트9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KT에서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96만원의 통신비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현금환급금 7만원(9월 30일까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장기할부 48만원 이상 수납 시)을 더하면 최대 103만원의 혜택이다. 또 KT 멤버십포인트로 최대 4만원의 단말 할인과 포인트파크를 통한 제휴사 포인트 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1년 후 신규 단말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보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 체인지업'에 가입하면 12개월 후 최신 갤럭시 기기로 변경할 경우 사용 중인 갤럭시노트9 단말을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최대 67만6천500원, 512GB 모델 기준) 하는 것. 이용료는 월 3천300원이며,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멤버십 포인트로 100% 할인 결제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은 'U+ 패밀리 하나카드' 자동이체를 통해 월 통신료의 25%, 최대 3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카드로 휴대폰 장기할부 구매 시 기존 5.9%에 달하던 할부이자도 공제해 준다.

또 최근 고객들의 휴대폰 사용기간이 길어지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노트9 구매 시 고객의 부담금을 줄일 수 있는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

◆"게임페스티벌·파티·무료게임 즐기세요"

SK텔레콤은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도 제공한다. 24개월 간 최대 35만4천8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별도 이용료 없이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전국 50여개 T프리미엄 스토어에서 게임 체험존도 운영된다. 방문 고객은 갤럭시노트9으로 게임 체험과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0~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5G 게임 페스티벌'에서 갤럭시노트9으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KT는 갤럭시노트9 출시를 기념해 20일 사전예약 고객 100명을 노보텔 앰베서더 동대문 호텔에 초청해 론칭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노보텔 루프탑 행사장에서는 모바일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 체험, 푸짐한 경품 증정행사, 유명 DJ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KT는 갤럭시노트9으로 인기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아이템과 무료 데이터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에서만 제공되는 'KT 플레이게임'으로 선탑재된 ▲피파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 게임을 이용하면 따로 데이터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스페셜 아이템(FIFA 5종쿠폰, 펫상자, 구사일생 후라이팬 스킨, 전설영웅쿠폰)도 무료 제공한다.

KT 플레이게임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10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 게임런처에서 서비스 이용 동의를 하면 된다. 게임 플레이 데이터의 과금 면제 혜택은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KT스퀘어 등 매장에서 서비스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 대상으로 '나의 일상을 S펜으로 그리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이 갤럭시노트9에서 MMS로 받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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