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27일 상장 앞두고 청약 경쟁률 34.22대1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접수한 공모주 청약 결과, 총 3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428만600주)의 20%인 85만7천200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청약에 접수된 신청주는 총 2천933만2천280주에 달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4천371억 원 규모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수요예측결과 공모희망가 밴드인 2만8천300원~3만3천300원 중 3만1천원 이상 가격 신청기관이 72%를 넘었으나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2만9천8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20일 납입 및 환불 절차를 거친 후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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