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서강준X공승연, 깊어진 로보맨스 '설렘↑'

남신 의식 돌아올까…오는 16일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너도 인간이니' 배우 로봇 서강준과 공승연의 로보맨스가 무사히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함께 위기를 이겨내며 점점 더 단단해지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와 강소봉(공승연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서예나(박환희 분)와의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소봉이 위험에 빠지자 수동제어모드가 추가된 로보 워치를 뜯어버린 남신Ⅲ. 곧장 오로라(김성령 분)의 통제를 벗어나 소봉을 구했고 우는 소봉을 안아주며 달랬다.

수동모드 로보 워치를 떼고 결혼식장을 뛰쳐나가, 오로라의 원망까지 듣게 됐지만 그럼에도 다시 소봉의 병실을 찾은 남신Ⅲ. 나쁜 꿈을 꾸는 소봉의 눈물을 살며시 닦아줬고 그냥 있어 달라는 말에 미안함을 털어놨다.

비록 감정은 없지만 마음 깊이 와닿는 남신Ⅲ의 진심에 소봉은 친구하자고 제안했고 남신Ⅲ는 "내 첫 번째 친구 강소봉, 고마워. 친구 해줘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소봉은 "너가 뭘 선택하든 그냥 니 편이 돼 줄 거야"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고 덕분에 남신Ⅲ는 오로라에게 소봉과 인간 남신(서강준 분)의 자리 모두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소봉을 위해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샌드위치를 함께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던 남신Ⅲ. 이어 "그때 난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내 앞에 앉아있는 이 존재가 로봇이 아니면 좋겠다고. 나와 똑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라는 소봉의 속마음과 맞물리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로보맨스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가능성이 없다던 인간 남신은 손을 까딱 움직이며 남신Ⅲ의 앞날에 긴장감을 높였다. '너도 인간이니'는 오는 16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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