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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 리서치센터장에 신민석 전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상무 영입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증권정보 플랫폼 인포스탁은 자사 증권·기업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리서치센터를 신설하고, 신임 센터장으로 신민석 전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 상무를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인포스탁이 신설하는 리서치센터는 자사의 증권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설립됐다. 리서치센터는 인포스탁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증권사 리포트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영입된 신민석 센터장은 앵도수에즈 더블유 아이 카(Indosuez W.I. Carr) 증권과 CLSA 코리아 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 등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산업재와 소비재, 지주, IT, 중소형주 등을 조사·분석해온 투자 및 금융 전문가다.

그는 18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작성하며 시의적절한 투자 의견을 제시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업계에선 투자자와 담당기업 등 이해당사자 간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 근무 당시에는 다양한 해외 대형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자사가 한국 내 외국계 증권사 중 주식거래대금 기준 시장점유율 3위권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2016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밥캣의 공동주관사 담당 애널리스트로 양 사의 코스피 상장에 기여하기도 했다.

인포스탁을 운영하는 유스넷코리아의 권용호 대표이사는 “최근 조직 개편을 맞아 인포스탁의 증권·기업 분석 전문성을 끌어올릴 리서치센터를 신설하고 이에 걸맞은 인재를 영입하게 됐다”며 “증권사가 다루지 못하는 스몰캡 기업 등에 대한 증권보고서 수준의 자료를 소비자들이 접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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