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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NPO 파트너 페어' 부스참가자 모집


서울시 주최, 10월24~25일 백범김구기념관서 열려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NPO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NPO 파트너 페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부스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대상은 공익활동을 함께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 법률/노무/회계/프리랜서 등의 전문가, 기업사회공헌, 사회책임활동 기관,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기부/투자기관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NPO 파트너 페어는 공익활동을 함께할 파트너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작년 1회의 경우 부스전시를 비롯해 세미나, 토크콘서트, 워크숍 등이 조기 마감되면서 2천5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NPO 파트너 페어가 갖는 차별성은 실제 비즈니스 성과나 협업 매칭이 잘 도출되지 않는 여느 박람회와 달리, 관람객과 부스참가자들 간 비즈니스 사례가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부스참가자들끼리의 네트워킹과 협업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의 75% 이상이 실무적으로 니즈가 있는 비영리분야 담당자들이었다. 도 부스를 방문해서 상담 후 비즈니스와 협업을 고려하는 사례는 평균 6~10곳으로 나타났다. 부스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페어 사무국 소통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도 다시 참가할 의향도 당시 4.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NPO 파트너 페어를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NPO지원센터는 페어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부스참가자들 간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2017 페어 디렉토리북과 부스참가자들의 소개서를 각 지역의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강연 및 교육 영상 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올해에는 실제 비즈니스나 협업 사례를 조사해 뉴스레터, SNS, 디렉토리북, 언론 등 다양한 채널에 적극 배포할 예정이다.

페어 사무국 관계자는 “2018 NPO 파트너 페어에는 파트너 기업과 기관을 찾아야 하는 실제적인 니즈가 있는 3천여명 이상의 관람객 참여가 예상된다”며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 및 전문가, 기관들이 부스로 참가해 공익활동을 위한 인프라와 생태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 NPO 파트너 페어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npofair.kr)을 통해 가능하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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