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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라이브, 베트남 첫 공식 음원차트 구축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실험 시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인 '브이라이브(V live)'가 베트남 음악 콘텐츠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발표했다.

첫 시도로 브이라이브는 베트남에서 뮤직, 웹드라마, 뷰티쇼, 연예정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제작 및 개발, 유통 등을 다양하게 실험한다.

이 일환으로, '브이라이브'는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베트남 유일의 첫 공식 음원차트인 'V HEARTBEAT'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음악프로그램을 제작한다.

그동안 베트남에는 공신력 있는 음원차트가 없어, 음원 데이터 구축과 저작권 체계 수립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브이라이브는 'V HEARTBEAT' 구축 과정에서 뮤직차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대한 투자를 담당했다. 이를 기반으로 '브이라이브'는 베트남과 한국 가수들이 함께 공연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V HEARTBEAT LIVE'를 제작한다.

브이라이브는 베트남의 연예정보와 한류 소식을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소개하는 'V TODAY(브이 투데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브이베트남을 이끌고 있는 박동진 리더는 "브이베트남은 3년동안 400만 MAU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사용성이 활발한 1020대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다"며 "브이베트남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 모델을 다양하게 실험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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