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홍콩 ‘순텅’·‘인피니티’와 3사 MOU 체결


동남아 위챗페이 시장 확대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포티스가 위챗페이 관련 라이센스를 보유한 홍콩 업체들과 손 잡고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페이먼트 시장을 확대한다.

포티스는 홍콩 상장업체 ‘순텅(Shunten International (Holdins) Limited)’, 투자 전문기업 ‘인피니티(Infinity Projects Management)’와 3사간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순텅의 최고 책임자인 윌리엄을 비롯해 토니 링 인피니티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이 직접 포티스에 방문해 협약식 등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MOU를 통해 포티스는 국내 시장에서 위챗페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포티스는 위챗페이 관련 라이센스를 보유한 순텅과 인피니티로부터 위챗페이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포티스는 국내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업체들에 위챗페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티스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와 이슬람 문화권의 사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3G에서 4G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어 페이먼트 시스템 사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를 활용해 포티스는 위챗페이 관련 인도네시아 인프라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핀테크 기능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상품을 인도네시아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 3대 B2C 온라인몰인 VIP닷컴과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한 포티스는 이번 MOU로 사업영역을 동남아시아까지 넓힐 수 있게 됐다.

올해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2천311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포티스는 우선적으로 아시아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착실히 수행해 왔다. 중국 텐센트사의 위챗페이를 적용해 이커머스 사업을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했다. 포티스의 인도네시아 관계사인 레젤홈쇼핑을 기반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이커머스 시스템도 강화하는 중이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는 “레젤 투자 시점에 체결된 이번 MOU를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화화는 인도네시아 통신환경과 더불어 진화하는 모바일 및 온라인을 아우른 이커머스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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