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뽑은 산책하기 좋은 대학 캠퍼스는?

1위 대구대 선정 …SKT, 20대 연구 '와이T연구소' 출범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20대가 꼽은 전국에서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로 대구대학교가 선정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0대를 대상으로 이를 조사한 결과,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있는 대구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총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추천받아, 이를 대상으로 총 5천800여 건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기간 중 관련 사이트는 약 100만건의 페이지뷰가 발생하며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았다.

1천3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한 대구대학교는 조형예술대학 1호관 앞 자유광장과 경상대 앞 벗꽃길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대구대는 벚꽃부터 유채꽃, 청보리까지 볼 수 있어 매년 봄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로 알려졌다.

2위는 총 1천171표를 받은 강원 원주시 흥업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밭과 무궁화 공원, 종합운동장 주변 등이 소풍 명소로 꼽혔으며, 그 중에서도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매지호수 등이 인기가 높았다.

드라마 '꽃보다남자', 영화 '동감' 촬영지인 대구 신당동 계명대학교는 525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고풍적인 느낌을 주는 행소박물관과 동산도서관, 노천강당 등이 꼽혔다.

이어 경기대학교-덕성여자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등이 순위에 올랐고, 상위권의 장소 모두 캠퍼스 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거나 넓은 잔디밭이 있는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선정됐다.

◆SK텔레콤, 20대·대학생 소통활동 지속

이번 소풍 명소 선정은 20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탐구하며 함께 소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와이T연구소'의 첫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4월말부터 약 4주간 진행된 '캠퍼스 소풍여지도' 조사 기간 동안 전국의 대학생들은 본인이 다니는 캠퍼스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학교 내 인기 있는 장소 외에도 근처의 산책코스와 데이트 코스 등을 등록·투표했다.

이날 SK텔레콤은 1등을 차지한 대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기말 고사 시험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실제 소풍 장소를 만들고 푸드 트럭을 통해 음료와 핫도그와 컵과일, 샐러드 등을 제공했다.

SK텔레콤 '와이T연구소'는 20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세상을 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1천1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인을 선발해 '이으러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매월 전국 20대 남녀 5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강 준비의 모든 것' 등 매달 바뀌는 20대의 관심사와 생생한 일상을 데이터로 알아보는 '알못북(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너와 나의 이야기에 대한 책)' 콘텐츠를 발행하고,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는 20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월간 주제를 선정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하고 소통하는 '월간소소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20대 200명으로 구성된 T프렌즈를 운영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동시에,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사내외 ICT리더와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과 '행복인사이트 시즌2' 등 소통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 PR2실장은 "20대 청년층과 소통의 기본은 그들의 생각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와이T 연구소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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