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실리콘웍스, 2분기 실적 개선… 목표가↑–현대차證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실리콘웍스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7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영산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실리콘웍스가 LG그룹 내의 중추적인 반도체 회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사실은 시장 참여자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라며 "2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개선세의 흐름이 올해 하반기에 이어지고 이러한 흐름이 내년에는 훨씬 더 강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실리콘웍스가 2019년 연간 매출액 8천57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620억원으로 28.6% 수준까지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LG디스플레이의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출하 물량"이라며 "당사는 현재 LGD의 E6 ph1 15K의 가동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부터 발생될 것으로, 올해 실리콘웍스의 POLED 시스템온칩(SoC)의 실적이 애플향으로 사실상 없었다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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