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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여교사가 초등생 제자 2명과 성관계" 신고…경찰 수사 착수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20대 후반의 학원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초등학생 제자 2명과 성관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계는 성폭력범죄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학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출처=뉴시스]

A씨는 경기북부지역의 한 학원에서 교사로 근무한 2016년과 2017년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인 남자 제자 2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중학교에 진학하며 학교 상담 시간에 이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형법 제305조는 13세 미만에 대한 간음·추행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서로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 하더라도 A씨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자 조사만 마친 상태라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피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한 뒤 혐의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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