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와 넥슨이 G7 씽큐를 통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 넥슨 사옥에서 넥슨과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부사장), 이정헌 넥슨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LG G7 씽큐와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카이저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G7 씽큐를 선정했다. G7 씽큐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천니트의 휘도를 구현하면서 색상까지 풍성하게 구현해,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중 최초로 탑재한 'DTS:X'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하이파이 쿼드 덱'은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까지 낮춰줘 잡음 없이 깨끗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들려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오랫동안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소비전력을 낮추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현해 배터리 걱정도 덜었다"고 강조했다.
LG전자와 넥슨은 공동 마케팅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매니아들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7 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15만원 상당의 카이저 아이템을 받고, 별도로 '넥슨 카이저 팩'을 선택하는 고객은 25만원 상당의 특별 아이템인 VIP 쿠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40만원의 게임 아이템 혜택을 받게된다.
LG전자는 G7 씽큐에 카이저를 기본 탑재하고, G7 씽큐 체험존에 카이저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쉽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규 부사장은 "LG G7 씽큐는 언제 어디서나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오래가는 배터리, 명품 오디오 등 차별화된 핵심 기능으로 모바일 게임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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