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구글 AI, 전화로 식당 예약 해 준다


개발자 행사에서 진화된 AI 기술 선보여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목요일날 예약하려고 하고 2명 갈려고 합니다."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사람 대신 전화 예약까지 가능할 정도로 진화한다.

구글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8에서 이 같은 기술을 선보였다.

순다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구글 어시스턴트로 가게에 전화를 걸어 예약이 가능해 진다"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않은 소규모 가게에서도 어시스턴트로 전화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전화 통화에 활용된 기술은 '구글 듀플렉스'다. 구글 듀플렉스는 자연어처리, 딥러닝, 텍스트를 대화로 바꾸는 기술을 결합시킨 것이다. 구글은 이 기능의 테스트 버전을 올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구글은 디스플레이가 달린 AI 스피커 '스마트디스플레이', AI 뉴스 추천 '구글뉴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유튜브와 유튜브TV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 돼 있다. LG전자와 레노버, JBL등과 손잡고 이를 7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은 AI가 개인 맞춤형으로 뉴스를 제공하는 '구글 뉴스'도 선보였다.이용자가 사는 지역, 관심사에 기반한 뉴스를 제공하며, 일부 뉴스는 유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구글 AI, 전화로 식당 예약 해 준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