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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손실 478억원 적자전환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1조2천408억원, 영업적자 47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삼성중공업은 영업적자 원인에 대해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강재가 인상에 따른 원가 등으로 꼽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강재가는 철강석 등 원자재 가격 안정세에 따라 연내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환 헷지를 통해 원화강세에 따른 손익의 영향도 없어 올해 손익은 작년말 공시한 수준이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2018년 매출액 5조1천억원, 영업이익 적자 2천400억원을 전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3분기 인도 예정인 에지나 FPSO 공사의 체인지오더 협상과 드릴링장비에 대한 선급금 회수 협상 결과에 따라 손익이 추가로 개선 가능하다”고 말했다.

1분기 말 기준 총 차입금은 약 4.3조원이며 부채비율은 146%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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