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민·사회취약계층 'ATM 수수료' 면제된다


김용범 "지속가능한 금융 성장을 위해 포용적 금융 추진 필요"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은행권은 2일부터 주요 서민대출상품 이용자(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징검다리론)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금번 조치에 따른 ATM 수수료 면제 대상자는 60만명 이상으로 연간 97억원 이상의 서민층 금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을 방문해 금번 ATM 수수료 인하방안을 홍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위원장은 "4월에는 서민들의 금융혜택을 제고하는 정책과제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추진하는 등 ‘포용적 금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용적 금융의 추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번 ATM 수수료 인하에 그치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저소득층 ATM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서민들이 별도 신청·증빙 없이도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ATM 수수료 체계의 합리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4월 중 서민금융 혜택 지원방안으로 ▲서민 ATM 수수료 인하방안(4.2)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정 금융지원방안(4월 2주) ▲국군병사 목돈마련 지원방안(4월 3주)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민·사회취약계층 'ATM 수수료' 면제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