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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 인사, 지방선거 출마 16명…스펙공장인가"


"지방정부 장악 위해 민생 경제 파탄은 나몰라라 하는 것"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 나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다.

정호성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15일자로 지방선거를 위해 사퇴한 청와대 인사가 총 16명"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개월 짜리"라고 포문을 열었다.

정 부대변인은 "일자리를 핑계로 현금살포 추경 편성까지 들이밀면서, 정작 장관급인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본인 일자리 만들겠다며 사퇴했다"며 "뻔뻔함에도 분수가 있고 정도가 있는 법이다. 이 정권의 공직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에 소름이 돋는다"고 질타했다.

정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권 인사들의 지방선거 출마 러쉬는 개인의 출세와 지방정부 장악이라는 목적달성을 위해 참담하기 그지없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민생 경제파탄은 나 몰라라 하는 파렴치한 짓"이라며 "임무가 막중한 청와대를 지방선거용 스펙 공장으로 전락시킨 문재인 정권은 국민 앞에 죄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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