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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B스타즈 꺾고 유종의 미


[삼성생명 76-63 KB스타즈] 토마스 14점 17리바운드 더블더블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삼성생명이 KB스타즈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76-63 승리를 따냈다.

삼성생명은 봄 농구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유종의 미는 거두게 됐다.

엘리샤 토마스가 맹활약했다. 14점 11어시스트 17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 펄펄 날았다. 토종 에이스 박하나가 16점을 올렸고 양인영과 이주연은 11점씩을 보태며 승리에 공헌했다.

KB스타즈는 모니크 커리가 14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다미리스 단타스가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삼성생명을 꺾기엔 힘이 부족했다.

전반부터 삼성생명의 공격이 연달아 터졌다. 양인영과 이주연이 스틸을 연거푸 해내면서 공격 흐름을 잡았다. 양인영은 점퍼까지 성공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했고 이주연은 스틸 이후 골밑슛을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KB스타즈는 턴오버에 울었다. 38-30으로 삼성생명이 앞섰다.

3쿼터도 삼성생명의 흐름이었다. 김한별과 이주연이 연거푸 점수를 냈다. KB스타즈가 심성영과 커리가 점수를 내며 응수했지만 삼성생명의 공격력이 더 좋았다. 레이첼 할리비까지 스틸에 성공하며 힘을 냈다. 쿼터 종료 직전엔 이주연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8점차로 벌렸다. 61-53이 됐다.

4쿼터도 삼성생명의 페이스였다. 양인영이 연달아 4점을 뽑아내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커리가 점수를 추가했지만 이주연과 토마스가 펄펄 날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삼성생명이 KB스타즈를 누르고 웃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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