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암호화폐株, 폭등…30일 실명확인 개시

금융당국 "입출금계정 서비스, 1월30일 완료 예정"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가상화폐) 실명확인 서비스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급등세로 돌아섰다.

23일 오후 1시38분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는 SCI평가정보는 상한가(29.97%)까지 폭등한 4천900원에 거래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진출한 버추얼텍은 22.95%, '빗썸' 지분을 보유중인 비덴트는 19.43% 치솟고 있다.

이 밖에 우리기술투자는 16.23%, 옴니텔은 14.76%, 팍스넷은 11.11%, SBI인베스트는 9.72% 오름세다.

암호화폐 테마주들은 이날 정부 방침이 발표된 뒤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한 금융거래에 본인확인이 가능한 실명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오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스템 구축완료 은행은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광주은행 등 총 6개 은행이다.

은행권은 은행과 취급업소간 시스템 연동 등의 작업을 완료한 후 기존 '가상계좌 서비스'를 대체해 오는 30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날 은행에 대한 '암호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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