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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스쿨, 한국어 이러닝 플랫폼 공개


동영상 사전 개발, 한국어 학습 콘텐츠 제공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에듀테크 기업 디비스쿨이 한류 콘텐츠를 이용한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이러닝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드라마, 영화, 가요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어 교육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이러닝 콘텐츠는 부족한 게 현실.

이에 인터랙티브 이북(Interactive E-book) 전문기업 디비스쿨은 국내 출판사와 협업해 한국어 교재를 디지털비디오(DV)북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한류 콘텐츠를 동영상 사전으로 제작해 외국인이 한국어 교육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단 방침이다.

동영상 사전은 단어를 검색하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영상이 나오는 방식이다. 해당 동영상은 한국 드라마 클립이나 케이팝 영상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구민규 디비스쿨 대표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이러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한국어 교재를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비스쿨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듀클라우드 월드 콘퍼런스에서 '케이팝 영상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에듀테크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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