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명 '씽큐'

자체 인공지능 브랜드화…'CES 2018' 별도 존 설치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자체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ThinQ)'를 20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앞으로 AI 기술을 탑재한 가전제품 이름에 '씽큐'를 붙인다. 디오스·트롬·휘센 등 별도 브랜드가 있는 경우 제품 브랜드 뒤에 '씽큐'가 붙는다. 이를테면 AI 에어컨은 'LG 휘센 씽큐 에어컨', AI 세탁기는 'LG 트롬 씽큐 세탁기'가 된다.

LG전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하는 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미를 담은 브랜드가 '씽큐'다.

씽큐는 '당신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씽크 유(Think You)'와 '행동한다'를 뜻을 가진 '큐(Q)'가 결합된 단어다. LG전자는 '씽큐'를 통해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AI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씽큐'는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활용하고 ▲딥 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AI 가전 및 서비스를 모두 아우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씽큐'는 LG전자의 독자 AI 기술 '딥씽큐(DeepThinQ)'뿐 아니라 외부 업체 AI 기술을 탑재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LG전자는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18'에서 자사 부스에 '씽큐' 존을 별도로 구성한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선도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씽큐 브랜드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을 적극 전파하며 인공지능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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