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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처럼 쉽게…'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열려


할로윈 파티 주제로 수준별 미션 깨기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게임처럼 재밌게 즐기면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2일 교육부(부총리 김상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커넥트재단, 메이저코드와 함께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게 알고리즘 설계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형태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열린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는 29만명이 참가해 쉽고 재미있는 온라인 SW교육을 체험했다.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친숙한 게임 캐릭터와 흥미 있는 할로윈 파티 주제를 도입해 지루하지 않게 소프트웨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준별(초·중·고급)로 미션 해결 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커넥트재단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핑크빈'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초·중·고급 총 36단계의 블록코딩 미션을 준비했다.

메이저코드는 주인공 '핑코'가 할로윈 파티에 참가하는 내용으로 코딩의 기초부터 블록코딩 미션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까지 다양한 블록코딩 및 알고리즘 미션을 마련했다.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의 참가 확대를 위해 온라인 코딩파티 초대장이나 미션 성공 인증서를 온라인에 공유하거나, 미션 완료 후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SW중심사회포털에서 진행한다.

한편 개최에 앞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해당 분야 진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초·중학교 여학생과 어머니 100여명을 대상으로 '맘앤걸스 코딩파티(Mom&Girls Coding Party)'를 지난 21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열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교육부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SW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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