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가칭)'이 대만 서비스 첫 주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M'은 그라비티와 상하이 더드림네트워크 테크놀로지(대표 쉬빈), 심동네트워크(대표 황이멍) 3사가 공동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 12일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 수호'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재미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옮긴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첫 주말이 지난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2위와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더불어 홍콩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및 인기 순위도 1위를 기록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 전 서버 오픈과 함께 예비 서버까지 긴급 추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만, 홍콩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그나로크M'은 이달 3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며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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