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월 T로밍 신청 고객에 '호텔 숙박권' 쏜다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SK텔레콤이 남보다 일찍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버드 휴가족을 위해 호텔 숙박권부터 여행용가방, 로밍 쿠폰 등을 증정하는 '프리썸머(Pre-Summer)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다음 달 2일까지 모바일 T로밍 홈페이지에서 요금제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여행용 가방, 로밍 쿠폰 등을 제공하는 프리썸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추첨을 통해 ▲서울 신라호텔 1박 숙박권(3명) ▲리모와 고급 캐리어(3명) 및 T로밍 원패스(OnePass) 100 요금제 1일 무료 이용권(500명) 등을 제공, 당첨자는 다음 달 20일에 T로밍 홈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리썸머 이벤트와 함께 SK텔레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해외에서 T로밍 서비스 신청 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T로밍 추천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T로밍 홈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T로밍 홈페이지에서 여행 목적지와 기간을 입력하면, 최적의 T로밍 요금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집계한 국민 출국자 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6월 출국자는 매년 12%씩 증가, 7~8월 휴가철보다 일찍 여행을 떠나는 얼리버드 휴가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SK텔레콤의 경우에도 자사 T로밍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6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최근 4년간 평균 10% 이상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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