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해외서비스 담당자 교육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형 프리미엄SUV 'G4 렉스턴'의 해외 시장 판매를 앞두고 글로벌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주간 유럽, 중남미, 아시아 지역 21개 주요 수출국 담당자들을 3차수로 나누어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G4 렉스턴에 대해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엔진, 샤시, 전장 등 G4 렉스턴의 신규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주행 시험 및 현장 실습과 더불어 기존 제품들의 서비스·품질 사례를 공유 및 분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쌍용차는 글로벌 서비스·품질 역량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세계 대리점의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을 초청해 신차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거점별 서비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지난달 출시한 대형 프리미엄 G4 렉스턴을 통해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만큼,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와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쌍용차, 5월 맞아 'G4 렉스턴 알리기 총력전'

• 쌍용차, 5월 내수 1만대 판매…"G4 렉스턴 2천7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