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9일 금융결제원과 제휴해 바이오 지문 인증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바이오 인증은 지문을 비롯해 홍채, 정맥 등 개인 고유의 생체 정보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로서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 인증 수단으로 널리 확대되는 추세다.
그 중 지문인증 기능은 관련 기능이 내장된 '갤럭시 S6' 이상 또는 '아이폰 5S' 이상의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인증 서비스는 개인고객 본인에 한해 제공되며 지문 인증 한 번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로그인은 물론 주식 및 선물옵션 매매, 이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엄기열 온라인 영업본부장은 "향후 홍채 인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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