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식품정보만 포장지에...나머지는 앱으로 확인

식약처, 식품표시 알기 쉽게 확인하는 시범사업 연중 실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소비자가 식품 표시사항을 알기 쉽도록 주요 원재료, 유통기한 등 필수정보는 표로 표시하고 나머지는 바코드를 새겨 이를 통합식품안전정보망과 연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시범사업은 2018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글자 크기는 10포인트 이상의 표로 제시하도록 한 방식을 미리 적용해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도와 앱을 통한 정보제공 활용가능성을 분석하고자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품목은 과자, 컵라면, 껌 등 11개 업체 30개 제품이며,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식품 표시사항을 알기 쉽도록 포장지에 주요 원재료, 유통기한 등 필수정보를 표로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통해 자세히 제공한다.

모바일 앱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중 '유통바코드조회'를 통하면 업체 행정처분 내역, 회수 폐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료(성분) 항목을 터치하면 '네이버 지식백과’' 연결돼 원재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제품정보를 SMS로 전송하거나 해당 업체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소비자 체감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국민건강과 식품산업에 가장 바람직한 가공식품 표시방법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품을 구입 선택하는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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