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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캐논 IT 솔루션과 독점 총판


메일보안 솔루션 '스나이퍼 AG' 독점 총판 계약 체결, 일본 시장 적극 공략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캐논 IT 솔루션과 스팸스나이퍼 AG(Attachments Guard)의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메일보안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캐논 IT 솔루션은 일본 통합 IT기업으로, 일본 시장에서 보메트릭, EMC, 오라클, 클라비스터 등 글로벌 IT기업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캐논 IT 솔루션은 스팸스나이퍼 AG의 독점 총판권을 획득하고 일본 전역에서 스팸스나이퍼 AG의 판매 및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스팸스나이퍼 AG는 일본의 지자체 이메일 첨부파일 무해화 컴플라이언스(규제) 시행에 맞춰 두 회사가 공동 기획하고 개발한 일본향 이메일 무해화 제품이다.

일본에서 이메일 첨부파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이 늘고 피해가 증가하자, 일본 정부는 지난해부터 메일을 보낼 때 첨부파일을 포함하지 말라는 규정을 만들었다.

스팸스나이퍼 AG는 정책에 맞게 첨부 파일을 아예 삭제하거나 첨부 파일을 텍스트로 변경해 보내는 기술 등을 제공한다. 스팸스나이퍼의 기반 기술에 메일 필터링 기능을 강화했으며,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메일 오송신 방지 등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 ▲첨부파일·HTML 메일 차단 ▲메일 내 첨부파일 삭제 ▲HTML 메일 텍스트화 등을 지원한다. 캐논 IT 솔루션은 일본 시장에 맞는 기능을 제안하고,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앞으로 캐논 IT 솔루션은 직판 영업, 파트너 영업 등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일본 메일보안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 1억엔(10억원), 2020년 매출 10억엔(100억원)이란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세웠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캐논 IT 솔루션은 일본 진출 초기부터 메일보안 비즈니스를 함께 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메일보안 기술력과 캐논 IT 솔루션의 넓은 유통망을 결합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일본 메일 보안 시장의 선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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