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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대전 두리모 채용지원 나서


두리모 자립 '원더맘 캠페인' 고객센터 채용설명회

[조석근기자] KT CS는 29일 대전 두리모(미혼모) 보호시설 아침뜰에서 연말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T CS는 두리모 1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채용설명회를 열고, 입사 지원을 원하는 두리모에게 현장면접도 진행했다.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20여명의 KT CS '하트너 봉사단'은 두리모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봤다.

KT CS 홍영숙 강사는 웃음치료 '굿바이, 스트레스'를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 두리모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유용한 팁을 공유했다. 또한 두리모 보호기관 필수이수 교육인 정보보호 강의도 이날 진행했다.

KT CS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대전본사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두리모 자립을 지원하는 '원더맘 캠페인'을 2014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한 KT CS 박종규 팀장은 "KT CS는 여성친화기업으로서 두리모 자립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채용설명회, 웃음치료, 정보보호 교육 처럼 두리모의 자립과 생활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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