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정승환이 1위 공약 실천에 나선다.
정승환은 지난 11월 29일에 데뷔 음반 '목소리'을 발표하면서 소속사 안테나 수장인 유희열과 음원차트 1위 공약으로 게릴라 버스킹을 내건 바 있다. 더블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정승환은 10일 그 약속을 지킨다.
정승환은 이날 오후 9시 광진구에 위치한 '청춘뜨락'에서 짧은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실제로 소주 4병을 마시고 '극사실주의'에 입각해 열연을 펼친 '이 바보야'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젊음의 거리 '건대 맛의 거리'에서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승환은 '이 바보야' 발표 직후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새로운 음원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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