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김수로가 몰래 카메라 콘셉트의 프로그램에 대해 "도의에 어긋나는 방송"이라고 비판했다.
김수로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리 방송 몰카지만 상황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 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짓 하는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고 덧붙였다.
김수로가 최근 어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몰래 카메라를 당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김수로가 남긴 이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수로는 현재 '온 국민이 공연을 보는 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수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 '김수로 프로젝트 20탄'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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