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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오늘(8일) 가족 배웅 속 조용히 군입대


4주간 기초 군사훈련 후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이미영기자] 배우 정일우가 오늘(8일) 조용히 군입대 했다.

8일 정일우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정일우는 이날 오후 1시께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가족들이 정일우를 배웅했으며, 조용히 입대하고자 한 정일우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없었다.

정일우는 향후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24개월 간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정일우는 지난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손목, 골반 등에 큰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정밀검사 결과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지만 재검을 받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돌아온 일지매' '꽃미남 라면가게' '49일'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0월 종영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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