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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960' 출시


전작 대비 '전력효율 15%↑·그래픽성능 180%↑'

[양태훈기자] 화웨이가 28일,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Kirin)960'을 출시했다.

기린960은 그간 화웨이가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P시리즈'와 '메이트시리즈'에 적용해 온 프리미엄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900'의 최신 제품이다.

중앙처리장치(CPU)로 '코어텍스A73'을,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말리G71'을 사용해 기존 대비 최대 15% 개선된 전력효율과 180%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 4개의 주파수를 집성(캐리어 어그리게이션, CA)하는 최신 모뎀 '바롱'을 적용, 최대 600메가비피에스(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기린 프로세서 최초로 '카테고리12/13'의 LTE-U 네트워크 기능 및 GSM·UMTS·CDMA·TD-SCDMA·TD-LTE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표준도 지원한다.

화웨이 측은 "기린960은 전작 대비 CPU·GPU·스토리지 성능, 배터리 지속 시간, 카메라, 오디오 성능, 모뎀·연결성, 보안 등이 대폭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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