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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당당한 홀로서기' 27일 홈개막전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팬들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의미있는 홈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GS칼텍스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안방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홈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팀에게 특별하다. GS칼텍스는 남자팀과 공동 연고지를 사용하는 V리그 다른 여자팀(현대건설, 흥국생명, KGC 인삼공사)과 달리 유일하게 단독 홈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GS칼텍스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홈경기 단독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남자부 우리카드와 함께 홈경기 일정이 잡혔지만 올 시즌부터는 다르다. 장충체육관에서는 우리카드와 GS칼텍스의 홈경기가 각각 따로 열린다.

GS칼텍스 구단 측은 홈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팬들과의 소통을 통한 GS라디오, 에너지걸스와 에너지응원단의 암전 퍼포먼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GS칼텍스만의 디제잉 선수 입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됐다.

또한 구단은 "선수들은 홈개막전을 통해 연고지 서울시민을 직접 만나고 코트에서는 조직적이고 빠른 플레이로 배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공식 팀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팬 관련 커뮤니케이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개막전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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