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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접이식 드론 등장에 휴대형 드론시대 개막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 DJI가 접이식 드론 매빅 프로를 선보이며 휴대형 드론시대를 열었다.

매빅 프로는 프로펠러 부분을 몸체안으로 접을 수 있어 작은 가방에 휴대할 수 있다.

매빅 프로 본체와 조정기를 합쳐도 A4용지 세로길이와 거의 비슷해 핸드백이나 작은가방에 넣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경우 꺼내 항공촬영을 할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이 제품에 DJI의 거의 모든 기술이 집약됐다. 매빅 프로는 4K 영상과 1천200만화소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초소형 3축 짐벌을 내장해 흔들림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터치 한번으로 목표지점까지 자동비행하며 피사체를 자동추적하며 촬영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셀프촬영을 할 수 있는 제스처 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7분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스포츠 모드로 전환시 시속 65km로 비행하며 촬영할 수 있다.

전용 조정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 7km 거리에서도 영상을 수신할 수 있다. 조정기가 없는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드론을 조정할 수 있다.

DJI는 이 제품을 한국에서 12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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