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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발표행사서 맥북 3종 공개 전망


맥북프로와 맥북에어 소개, 아이맥과 디스플레이 제외

[안희권기자] 맥북 신제품 발표행사를 4일 앞둔 가운데 애플이 이날 행사에서 맥북 제품 3가지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 궈는 애플이 오는 27일 열리는 애플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맥북프로와 맥북에어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투자 보고서에서 애플이 디자인을 바꾼 13인치와 15인치 맥북프로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들은 OLED 터치바와 터치아이디 센서를 채택하고 USB-C 포트, 썬더볼트3를 지원한다. 또 지난해 나온 맥북 제품의 키보드 디자인에 채택된 나비 모양의 키보드 디자인을 채용할 것으로 봤다.

맥북프로 신제품은 인텔 최신형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2TB SSD 저장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된다. 애플워치처럼 조작할 수 있는 OLED 터치바가 키보드 상단 기능키대신 추가된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또한 이날 13인치 맥북에어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제품은 현재 12인치 맥북 모델보다 약간 큰 모델로 새로운 USB-C 포트를 탑재할 예정이다.

반면 그는 아이맥과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이날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AMD 그래픽칩을 탑재한 5K 디스플레이 아이맥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이 제품들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미국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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