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연내 최대치인 3만5천10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만3천209가구로 11월 입주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전월(7천713가구) 대비 148.5%(1만1천451가구) 증가한 연내 최대 입주 물량인 1만9천164가구가 다음달 입주한다.
특히 서울은 전월(198가구) 대비 6천184가구 증가한 6천382가구가 입주한다. 이 가운데 성동구 입주 물량(4천505가구)이 풍성해 이 일대에서 새 아파트 전세집을 찾는 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천743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전월(7천515가구) 대비 4천747가구 증가한 총 1만2천26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1단지, 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 1천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천250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의 새 아파트 입주 단지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 1곳 뿐이다.
지방은 전월(1만7천642가구) 대비 9.6%(1천699가구) 감소한 1만5천94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부산에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L)' 1천664가구 등 총 2천20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코오롱하늘채' 1천206가구 등 총 1천907가구가 입주한다.
도시별 총 입주 물량은 ▲강원 1천717가구 ▲세종 1천684가구 ▲대전 1천619가구 ▲경남 1천361가구 ▲충남 1천254가구 ▲전북 1천80가구 ▲대구 1천61가구 ▲제주 815가구 ▲광주 584가구 ▲전남 573가구 ▲경북 84가구 순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