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카도, 1인가구용 가습기 MH-C10U 국내 출시

[강민경기자] 딘에어코리아(대표 이형수)는 일본 가전브랜드 '카도'의 소형 가습기 MH-C10을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카도는 과거 80~90년대 소니 워크맨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엔지니어 코가 노리유키와 디자이너 스즈키 켄이 만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되는 MH-C10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소형 가습기로 1인용 개인공간에 특화된 제품이다.

개인 생활공간을 비롯해 서재나 호텔 침실, 차량 내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내부에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연속 가동할 수 있다.

MH-C10의 본체는 알루미늄 금속재질로 제작됐다. 미스트 유닛은 내부에 약 45도의 각도를 줘 사용자의 높이에 맞게 분사 되도록 설계됐다. 샴페인골드,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국내 소비자가격은 29만7천원이다.

카도 공식수입원 딘에어코리아 관계자는 "환절기가 되면서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며 "1인가구 증가세에 맞춰 소형 가습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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