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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 그랑프리 1차 쇼트 7위…日 아사다 5위


58.16점 기록, 자신 최고점과는 거리 멀어

[이성필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의 중심 박소연(19, 단국대)이 올 시즌 첫 출전한 그랑프리 시리즈를 7위로 출발했다.

박소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은 58.16점(기술점수(TES) 30.74점, 예술점수(PCS) 27.42점)을 얻어 11명 중 7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62.49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 떨어지는 결과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박소연은 지난 8월 아시안트로피, 10월 롬바르디아 트로피,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하며 그랑프리 시리즈를 대비했다.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착지가 불안했지만 수행점수(GOE) 0.30점을 얻었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플라이 카멜 스핀을 레벨3로 처리한 박소연은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뛰고 레이벡 스핀,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끝냈다.

한편, 부활을 노리고 있는 아사다 마오(일본)는 64.47점(TES 30.99점, PCS 33.48점)으로 5위에 올랐다. 자신의 최고점인 78.66점에는 한참 떨어지는 점수다.

1위는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69.50점)가 차지했다. 미하라 마이(일본, 65.75점), 그레이시 골드(미국, 64.78점)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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