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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목표


"클라우드·IoT플랫폼 등 신규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윤지혜기자] 핸디소프트(대표 이상산·이진수)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

핸디소프트의 공모 주식수는 190만주, 공모 예정가는 4천500~5천600원, 공모예정금액은 85억5천만~106억4천만원이다. 다음달 7·8일 수요예측, 15·16일 청약을 거쳐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국내 대표적인 협업 소프트웨어(SW) 개발전문업체다. 조직 내 효율적인 업무협업을 위한 그룹웨어 등 SW를 기반으로 인터넷 통신장비 유통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공공시장 그룹웨어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1위 통신장비 기업인 다산네트웍스의 장비를 국내 독점 유통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핸디소프트는 미래성장동력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SW와 IoT 서비스 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올 하반기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IoT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를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핸디소프트는 SW와 통신장비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시장지배력, 그룹시너지를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인 IoT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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