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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제6회 베트남 문화축제' 후원


재한 베트남교민,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 1만여 명 참가

[이영은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제6회 베트남 문화축제'를 지원했다.

1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전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해바라기공원에서 열린 문화축제에는 도안 마우 디엡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및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금호타이어 관계자, 베트남 교민, 다문화 가정,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동행! 꿈이 함께하는 기쁨!'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 및 퍼레이드, 베트남 전통혼례 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와 함께 베트남 초청가수 특별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과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베트남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연간 417만개 규모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에서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최초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고 문화축제 지원, 교민회 사무실 및 한국어 교실 운영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조남화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와 국내의 베트남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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