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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홍용표 "통일부가 아무것도 안한다" 연이은 질타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질타에 안경을 매만지고 있다.

추미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을 심각하게 하면서 우리 국민이 (북한의)인질이 되고 있다"며 "적어도 통일부라면 대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해 물꼬를 터주고 해야 하는데 아무 기능도 안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용표 장관은 "정부가 붕괴론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북한 변화와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대화보다는 압박이 중요한 시기"라고 맞섰다.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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