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보안업계,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개최

[성지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KISA 본원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KISA와 국내 주요 보안업체는 사이버 위협 정보공유 및 침해사고 대응협력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사이버 위협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서버 및 공용 소프트웨어 악용 ▲표적공격의 진화 ▲사물인터넷(IoT) 봇넷 ▲사회기반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등 향후 발생 가능한 사이버보안 위협 시나리오와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길수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날로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업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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