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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복당 이해찬, "정권교체 밀알 될 것"


"대한민국號 구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윤채나기자] 이해찬 무소속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최종 확정된 데 대해 "당에 복귀해 민생 위기, 민주주의 위기, 한반도 평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호(號)를 구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더민주가 당무위원회를 열어 자신의 복당을 최종 승인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총선 직후인 4월 19일 복당 신청서를 냈지만 '김종인 비대위' 체제 하에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 더민주는 추미애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 이 의원 복당을 추진,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이날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의원은 "3월 15일 당을 떠나면서 세종시민들의 뜻을 묻고 당당히 승리해 제 영혼과도 같은 더민주에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며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정권교체와 세종시 완성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세종시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이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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