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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흥행 1위 수성…100만 돌파 목전


2위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권혜림기자] 영화 '아수라'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 ㈜사나이픽처스)는 지난 29일 23만3천90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28일 개봉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깬 '아수라'는 누적 관객수 73만5천296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3일 만인 오늘(30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아수라'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 주지훈,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흥행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6만2천834명, 누적 관객 14만6천954명을 모았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3만4천475명을 동원해 흥행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2만5천890명이다.

'밀정'은 3만3천756명의 일일 관객, 711만1천408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이 2만8천769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7천608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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