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접견한다.
손 회장은 1981년 자본금 1억엔으로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이자 IT 투자 기업인 소프트뱅크를 설립한 이후 이를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킨 재일 한국인 3세 출신 사업가로 국내 기업들과의 사업 논의를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손 회장과의 접견에서 ICT와 IOT(사물인터넷)와 창조경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리바바에 약 6천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것을 고려해 박 대통령이 국내 벤처회사 투자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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