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동양매직, SK네트웍스 품으로 가나…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본입찰서 인수희망가 6천억원 이상 제시해 다른 후보 따돌려

[강민경기자] 생활가전 제조·렌탈업체 동양매직 인수전에서 최종 승자는 가장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SK네트웍스로 사실상 확정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글렌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실시한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에서 인수금액으로 6천억원 이상을 제시하며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구두 통보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SK네트웍스 측이 이를 곧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마감된 본입찰에는 SK네트웍스와 현대홈쇼핑, AJ네트웍스, 유니드-스틱인베스트먼트 등 4곳이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본입찰에서 6천억원 이상의 인수희망가를 제시해 5천억원대를 적어낸 다른 후보들을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동양매직, SK네트웍스 품으로 가나…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