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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2천억 유증 완료…"성장 발판 마련할 것"


일반 공모 경쟁률 137.4:1, 우선주 유증 오늘부터 시작

[윤지혜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여승주)은 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이 100% 청약 완료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권주(165만5천406주)에 대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약 2억2천749만주가 모여 137.4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주당 발행가는 2천245원이며 발행주식은 약 8만909만주다.

회사측은 한화그룹 계열주주사 120% 초과 청약, 우리사주 100% 청약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도 성공한 것에 대해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한화그룹의 높아진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주부터 연이어 진행되는 한화 우선주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 우선주 유상증자는 26·27일 구주주 청약, 29·30일 일반공모 청약 순서로 진행된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상무)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유상증자 성공은 높아진 그룹 위상을 대변하는 것이니만큼 한화 우선주 유상증자 청약도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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