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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강수정 "출산 후 기억력 감퇴…감 떨어져" 셀프디스


5년만에 방송 복귀한 강수정 "2014년 아들 출산"

[김양수기자] 5년 만에 돌아온 강수정이 이전과 달라진 방송환경과 체력적 어려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스튜디오 123에서 진행된 MBN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은 강수정은 "출산 후 기억력이 쇠퇴했다"며 "감이 떨어져서 질문이 기억이 잘 안나고 재미도 없다"고 셀프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코미디언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강수정은 청팀 대표 임하룡, 백팀 대표 송은이와 함께 3MC로 활약한다.

이날 강수정은 지난 5년의 공백기간 동안의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수정은 "아직 홍콩에서 살고 있다. 2014년 아들을 출산해서 지난주 딱 두 살이 됐다. 귀엽게 잘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좋아하는 분들은 직접 찾아보기도 했다"며 "돌아와보니 저 정도 (수위의) 말을 해도 되나 싶은 말을 하더라. 너무 당황했다. 또 담당 카메라도 따로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너무 많이 달라졌다 싶었다"고 오랜만의 방송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수정은 "'사이다'가 시청률이 8%를 넘으면 비키니를 입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한편, MBN '사이다'는 9월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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